경기 양평군은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에 개군면 계전2리가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2019년부터 군의 5개 마을이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취역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계전2리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국도비 포함 24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사업, 마을환경개선사업, 주택정비사업, 역량강화사업, 휴먼케어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공직자가 중앙정부,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 도전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소사업은 사업대상지에 이해관계인이 많아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사업임에도 임춘식 추진위원장님과 사업신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마을주민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으로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