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강윤호 교수,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3대 회장 취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해양대학교는 강윤호 해양행정학과 교수(사진)가 지난달 19일 개최된 ‘2020년 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창립돼 현재 1,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단위학회다. 지방자치·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지방정부역량강화 등에 관련된 주제로 정기학술대회(연 4회)를 개최하고 학술지(연 4회)를 발간하고 있다.
강 교수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어느 정도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발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연구와 정책방안 제시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지방정부학회의 장점인 행정학·경제학·법학 등 타 학문분야 간의 융·복합적 연구를 강화하고, 이론과 현장의 접목·해양항만자치 등 분야별 연구 강화를 통해 현실 적합성 있는 정책 및 제도적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지방정부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지방정부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평가한 2019년 KCI 영향력 지수(2년치)에서 행정학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해당분야에서 최상위권의 연구 영향력을 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창립돼 현재 1,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단위학회다. 지방자치·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지방정부역량강화 등에 관련된 주제로 정기학술대회(연 4회)를 개최하고 학술지(연 4회)를 발간하고 있다.
강 교수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어느 정도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발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연구와 정책방안 제시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지방정부학회의 장점인 행정학·경제학·법학 등 타 학문분야 간의 융·복합적 연구를 강화하고, 이론과 현장의 접목·해양항만자치 등 분야별 연구 강화를 통해 현실 적합성 있는 정책 및 제도적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지방정부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지방정부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평가한 2019년 KCI 영향력 지수(2년치)에서 행정학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해당분야에서 최상위권의 연구 영향력을 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