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거실은 아늑하게 침실은 호텔처럼…"집콕 시대, 집의 가치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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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로 바뀐 주거 트렌드 반영
편의·기능성 강화한 신상품 선보여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
파스텔톤 컬러로 따뜻한 느낌 연출
'유로 오슬로 세라믹' 식탁
취향에 맞게 10여 가지 조합 가능
편의·기능성 강화한 신상품 선보여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
파스텔톤 컬러로 따뜻한 느낌 연출
'유로 오슬로 세라믹' 식탁
취향에 맞게 10여 가지 조합 가능
![한샘, 거실은 아늑하게 침실은 호텔처럼…"집콕 시대, 집의 가치 높이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A.25632954.1.jpg)
플렉스Z, 온라인·재택근무 맞춤형
한샘은 거실이 최근 휴식과 여가, 재택근무, 자녀 교육 등 ‘집의 중심’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아늑한 휴식의 공간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거실용 가구 신제품 ‘바흐 인피니모드2’ 소파에는 강한 내구성과 촉촉한 촉감을 지닌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됐다. 발수력이 우수하며 얼룩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파스텔블루와 더스티핑크 등 다섯 가지 파스텔톤 컬러가 주는 패브릭 소파 특유의 따뜻한 느낌으로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한샘, 거실은 아늑하게 침실은 호텔처럼…"집콕 시대, 집의 가치 높이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A.25632931.1.jpg)
침실 가구는 호텔 같은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뉴트럴톤 침대와 붙박이장 제품을 선보였다. ‘유로 부티크’ 침실세트는 크림화이트와 오션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볼륨감 있는 가죽 쿠션헤드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전용 벽패널로 침실 한쪽 벽면을 호텔형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다.
붙박이장 신제품 ‘유로 스케치’는 기존 라이트그레이 색상에 샌드, 머드, 트윌크림 세 가지 컬러를 더해 다양한 조합의 침실을 꾸밀 수 있다.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간이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한샘, 거실은 아늑하게 침실은 호텔처럼…"집콕 시대, 집의 가치 높이세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A.25632930.1.jpg)
유로그레이스, 새틴 유리 부엌가구
한샘 50년 부엌 역사의 대표 브랜드인 ‘유로(EURO)’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다. 최근 주택구매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3040세대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였다. 부엌 신제품 ‘유로 베일’은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을 기반으로 전면에 열과 스크래치에 강한 표면재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였다. 라이트우드와 러프우드, 다크우드 등 다양한 무늬목 컬러를 통해 실제 목재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다.‘유로 그레이스’는 전면에 새틴 유리 소재를 적용했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색이 연출된다. ‘유로 레더’는 가죽과 비슷한 질감의 표면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도어는 알루미늄 프레임 타입과 래미네이트 소재 등을 사용했다. 색상도 기존 10종을 단종하고 신규 13종의 컬러를 새로 출시했다. 최근 배달음식과 간편식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수납장을 최대한 세로로 길게 디자인해 많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집 공간을 중심으로 한 삶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공간으로서 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가정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