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쿠폰 할인…'성차별 논란'에 무신사 대표 결국 사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만호 대표 "쿠폰 운영 방향 개선할 것"

지난 8일 조만호 대표는 무신사 온라인몰 및 SNS에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행해 논란을 일으켜 실망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며 향후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논란을 제기한 소비자의 댓글을 무신사 측이 제한한 것과 관련해서는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된 사유에 대해 작성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했어야 옳다"며 향후 관련 업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향후 무신사는 댓글을 블라인드 처리할 경우, 댓글 작성자가 해당 사유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1개월 내에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