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 핵심 기술 'POD'로 B2C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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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은 핵심 보유 기술인 POD(Pixel On Demand)를 바탕으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영상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POD는 네트워크 증설 없이도 다수의 영상을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시켜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전송하는 알고리즘이다. 영상이 최종 재생되는 기기의 화면 크기, 픽셀에 맞춰 원본 영상을 최적화시킨다. 영상 데이터가 차지하는 대역폭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엔쓰리엔은 POD 기술을 통해 미국 시스코 본사의 직접 투자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엔쓰리엔은 POD 기술을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영상 콘텐츠 재생 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자간 화상 프로그램 이용 시 끊김을 방지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해상도 복원 기술도 향후 B2C 영상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POD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네트워크 제약과 상관없이 최종 기기에서 고화질로 영상을 재생하는 기술이다. 저화질의 원본 영상을 최종 기기에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엔쓰리엔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쓰는 기기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화면 크기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수요가 계속 늘어가는 반면 네트워크 발전은 아직 먼 상황"이라며 "엔쓰리엔만의 핵심 기술인 POD 기술을 적극 활용해 B2C 영상 서비스 시장 및 사업자에 연계해 영상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POD는 네트워크 증설 없이도 다수의 영상을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시켜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전송하는 알고리즘이다. 영상이 최종 재생되는 기기의 화면 크기, 픽셀에 맞춰 원본 영상을 최적화시킨다. 영상 데이터가 차지하는 대역폭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엔쓰리엔은 POD 기술을 통해 미국 시스코 본사의 직접 투자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엔쓰리엔은 POD 기술을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영상 콘텐츠 재생 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자간 화상 프로그램 이용 시 끊김을 방지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 중인 해상도 복원 기술도 향후 B2C 영상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POD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네트워크 제약과 상관없이 최종 기기에서 고화질로 영상을 재생하는 기술이다. 저화질의 원본 영상을 최종 기기에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엔쓰리엔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쓰는 기기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화면 크기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수요가 계속 늘어가는 반면 네트워크 발전은 아직 먼 상황"이라며 "엔쓰리엔만의 핵심 기술인 POD 기술을 적극 활용해 B2C 영상 서비스 시장 및 사업자에 연계해 영상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