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3명 늘어…작년 집단감염 겪은 상무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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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교육생 2명·인제 군부대 1명…"격리 조치 등 이뤄져 추가확산 위험 적어"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전남 장성에 있는 육군 상무대 교육생인 육군 간부들이다.
나머지 1명은 강원 인제 육군 부대 간부다.
상무대 확진자 2명의 경우 지난 7일(집계일 기준) 상무대에서 같은 생활관을 쓰던 간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격리 중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상무대에서는 교육생 4명이 한 생활관을 사용 중인데, 그중 3명이 확진된 셈이다.
나머지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생활관 등에서의 추가 확진자도 현재까지 없다고 군은 전했다.
상무대의 경우 지난해 11∼12월 30여 명이 무더기 확진되며 집단감염을 이미 한 차례 겪은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교육생들이 교육과 훈련에 들어가기 전 입소 과정에서 확진자가 확인된 데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등 20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이뤄진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는 적을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인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 1명도 지난 6일 해당 부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간부다.
다른 접촉자 2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격리 등 방역조치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4명이 됐다.
이 가운데 30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완치됐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전남 장성에 있는 육군 상무대 교육생인 육군 간부들이다.
나머지 1명은 강원 인제 육군 부대 간부다.
상무대 확진자 2명의 경우 지난 7일(집계일 기준) 상무대에서 같은 생활관을 쓰던 간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격리 중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상무대에서는 교육생 4명이 한 생활관을 사용 중인데, 그중 3명이 확진된 셈이다.
나머지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생활관 등에서의 추가 확진자도 현재까지 없다고 군은 전했다.
상무대의 경우 지난해 11∼12월 30여 명이 무더기 확진되며 집단감염을 이미 한 차례 겪은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교육생들이 교육과 훈련에 들어가기 전 입소 과정에서 확진자가 확인된 데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등 20여 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이뤄진 만큼 추가 확산의 우려는 적을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인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 1명도 지난 6일 해당 부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간부다.
다른 접촉자 2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잠복기 등을 고려해 격리 등 방역조치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4명이 됐다.
이 가운데 30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완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