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SNS 정치' 시작할 듯…메시지 총괄담당자 곧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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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이전까지 저술·강연 전망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향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현안 관련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총장은 해당 업무를 총괄할 메시지 담당자를 이르면 이번주 선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 주변 인사들은 "제대로 된 메시지 기능부터 구축하라는 조언들을 귀담아듣고 있다. 메시지 담당자는 이번 주 내로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것"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여권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등 사회 정의 관련 사안에 대해 우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직 검찰총장 시절에는 SNS 활동을 하지 않고 대검찰청 공보 조직을 통해 현안 관련 입장을 밝혀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보궐선거 이전까지는 우선 저술·강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1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 주변 인사들은 "제대로 된 메시지 기능부터 구축하라는 조언들을 귀담아듣고 있다. 메시지 담당자는 이번 주 내로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것"이라고도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여권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등 사회 정의 관련 사안에 대해 우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구상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직 검찰총장 시절에는 SNS 활동을 하지 않고 대검찰청 공보 조직을 통해 현안 관련 입장을 밝혀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보궐선거 이전까지는 우선 저술·강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