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 매매단지 조감도. 사진=AJ셀카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 매매단지 조감도. 사진=AJ셀카
AJ셀카가 신동해그룹으로 통합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J셀카는 이달 초 서울 문정동에 있던 사무실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단지로 이전했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AJ셀카는 안성 중고차 경매장과 오토허브 용인 매매단지의 마케팅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 네트워크를 합쳐 오프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AJ셀카는 내부 조직 새 단장도 완료했다. 기획총괄본부와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각 본부 내 유관 부서들을 재편성해 경영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팔기’ 시스템도 고객 편의성 증진과 고객 저변 확대에 초점을 맞춘 개편에 나선다.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AJ셀카가 온·오프라인 중고차 거래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에 오토허브의 비즈니스 역량이 더해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성장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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