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에어컨 가격 깎아주고 빠른 설치…더워지기 전에 미리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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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에어컨 사전구매 늘어
3~6월 매출 비중 60%에 달해
집콕 인테리어 뜨며 디자인 중시
코로나로 살균·위생에도 주목
3~6월 매출 비중 60%에 달해
집콕 인테리어 뜨며 디자인 중시
코로나로 살균·위생에도 주목
여름이 오기 전 에어컨을 미리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3~6월 에어컨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연간 에어컨 매출에서 3~6월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 45%에서 2019년과 지난해엔 60% 이상으로 높아졌다.
윤이나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과 간접바람 기능을 중시한다면 삼성전자의 ‘21년형 무풍갤러리’ 에어컨(62.6㎡)이 좋다. 명품 가구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와이드 무풍냉방 기능이 특징이다. 바람이 나오는 무풍 패널엔 셰브론 패턴을 입혀 고급스럽다. 무풍패널 아래 아트패널은 인테리어에 맞춰 교체 가능하다. 브라운,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이 있다.
직접 바람이 나오지 않아도 시원한 무풍냉방 기능도 장점이다. 무풍패널의 마이크로홀에서 냉기를 간접적으로 뿜어낸다.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도 있다. 두 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만들고 서큘레이터팬이 바람을 집안 구석까지 보내준다. 서큘레이터를 별도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에어컨 사용 후 남아있는 습기와 외부 습도를 스스로 측정해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를 말려준다. 열교환기를 동결 후 세척하는 ‘워시클린’ 기술을 적용, 숨어있는 오염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바람이 깨끗하다. 사용자가 직접 패널과 팬을 열어 청소할 수도 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직선과 원으로 표현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 바람이 나오는 패널 주위에 ‘서클 무드 라이팅’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냉방 기능도 강화했다. 냉방 공간을 분리하거나 좌우 냉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냉방 효율을 높였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위니아딤채의 ‘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56.2㎡)이 좋다. 비슷한 사양의 에어컨보다 가격이 싸지만 디자인과 성능은 우수하다고 롯데하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프렌치 네이비, 몰디브 블루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여덟 가지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한 냉방 기능도 특징이다. ‘쿨샤워’ 기능을 선택하면 춥지 않고 은은한 바람이 나온다. ‘절전제습’, ‘파워제습’ 기능도 있어 장마철 실내 습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냉방 기능도 있다. ‘아기모드’로 에어컨 작동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2개의 바람창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운전량을 조절하고,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21년형 LG 휘센 타워 투인원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LG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상판매 행사도 한다.
제조사에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을 반납하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1년형 위니아딤채 웨이브 투인원 에어컨을 사면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스탠드형 제품만 구매하면 최대 1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윤이나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트렌드는 디자인·건강
올해 초 다양한 에어컨 신제품이 나왔다. 올해 에어컨 트렌드의 키워드는 ‘디자인’과 ‘건강’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공기청정, 살균 등 건강 기능을 적용한 에어컨 신제품도 늘었다.디자인과 간접바람 기능을 중시한다면 삼성전자의 ‘21년형 무풍갤러리’ 에어컨(62.6㎡)이 좋다. 명품 가구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와이드 무풍냉방 기능이 특징이다. 바람이 나오는 무풍 패널엔 셰브론 패턴을 입혀 고급스럽다. 무풍패널 아래 아트패널은 인테리어에 맞춰 교체 가능하다. 브라운,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이 있다.
직접 바람이 나오지 않아도 시원한 무풍냉방 기능도 장점이다. 무풍패널의 마이크로홀에서 냉기를 간접적으로 뿜어낸다.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도 있다. 두 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만들고 서큘레이터팬이 바람을 집안 구석까지 보내준다. 서큘레이터를 별도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위생 기능도 강화했다. 에어컨 사용 후 남아있는 습기와 외부 습도를 스스로 측정해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를 말려준다. 열교환기를 동결 후 세척하는 ‘워시클린’ 기술을 적용, 숨어있는 오염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바람이 깨끗하다. 사용자가 직접 패널과 팬을 열어 청소할 수도 있다.
○살균까지 ‘척척’
디자인과 위생을 중시한다면 LG전자 인기제품인 ‘21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58.5㎡)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5단계 청정 관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필터 클린봇’이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를 1주일마다 스스로 청소한다. 항균 극세필터를 적용해 세균까지 제거해준다. 공기청정으로 에어컨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 속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로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한다. 마지막으로 유해세균을 줄여주는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로 팬을 살균해 깨끗한 바람을 유지한다.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직선과 원으로 표현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 바람이 나오는 패널 주위에 ‘서클 무드 라이팅’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냉방 기능도 강화했다. 냉방 공간을 분리하거나 좌우 냉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냉방 효율을 높였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면 위니아딤채의 ‘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56.2㎡)이 좋다. 비슷한 사양의 에어컨보다 가격이 싸지만 디자인과 성능은 우수하다고 롯데하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프렌치 네이비, 몰디브 블루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여덟 가지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한 냉방 기능도 특징이다. ‘쿨샤워’ 기능을 선택하면 춥지 않고 은은한 바람이 나온다. ‘절전제습’, ‘파워제습’ 기능도 있어 장마철 실내 습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냉방 기능도 있다. ‘아기모드’로 에어컨 작동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2개의 바람창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운전량을 조절하고,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에어컨 미리 사면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 달간 에어컨을 미리 사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1년형 삼성 무풍 갤러리 투인원 제품을 사면 엘포인트를 최대 60만 점 제공한다. 삼성 공기청정기와 함께 구매하면 추가로 최대 30만 점을 더 준다.21년형 LG 휘센 타워 투인원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LG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상판매 행사도 한다.
제조사에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을 반납하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1년형 위니아딤채 웨이브 투인원 에어컨을 사면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스탠드형 제품만 구매하면 최대 1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