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에어컨 가격 깎아주고 빠른 설치…더워지기 전에 미리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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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에어컨 사전구매 늘어
3~6월 매출 비중 60%에 달해
집콕 인테리어 뜨며 디자인 중시
코로나로 살균·위생에도 주목
3~6월 매출 비중 60%에 달해
집콕 인테리어 뜨며 디자인 중시
코로나로 살균·위생에도 주목
![롯데하이마트 서울 대치 본점에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A.25645622.1.jpg)
윤이나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트렌드는 디자인·건강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가격 깎아주고 빠른 설치…더워지기 전에 미리 사볼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01.25659800.1.jpg)
디자인과 간접바람 기능을 중시한다면 삼성전자의 ‘21년형 무풍갤러리’ 에어컨(62.6㎡)이 좋다. 명품 가구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와이드 무풍냉방 기능이 특징이다. 바람이 나오는 무풍 패널엔 셰브론 패턴을 입혀 고급스럽다. 무풍패널 아래 아트패널은 인테리어에 맞춰 교체 가능하다. 브라운, 베이지 등 네 가지 색상이 있다.
직접 바람이 나오지 않아도 시원한 무풍냉방 기능도 장점이다. 무풍패널의 마이크로홀에서 냉기를 간접적으로 뿜어낸다.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도 있다. 두 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만들고 서큘레이터팬이 바람을 집안 구석까지 보내준다. 서큘레이터를 별도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살균까지 ‘척척’
디자인과 위생을 중시한다면 LG전자 인기제품인 ‘21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58.5㎡)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5단계 청정 관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필터 클린봇’이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를 1주일마다 스스로 청소한다. 항균 극세필터를 적용해 세균까지 제거해준다. 공기청정으로 에어컨 내부로 들어오는 바람 속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로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한다. 마지막으로 유해세균을 줄여주는 ‘UV-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로 팬을 살균해 깨끗한 바람을 유지한다.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직선과 원으로 표현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 어울린다. 바람이 나오는 패널 주위에 ‘서클 무드 라이팅’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냉방 기능도 강화했다. 냉방 공간을 분리하거나 좌우 냉방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냉방 효율을 높였다.
다양한 냉방 기능도 특징이다. ‘쿨샤워’ 기능을 선택하면 춥지 않고 은은한 바람이 나온다. ‘절전제습’, ‘파워제습’ 기능도 있어 장마철 실내 습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냉방 기능도 있다. ‘아기모드’로 에어컨 작동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2개의 바람창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운전량을 조절하고,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에어컨 미리 사면 할인”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 달간 에어컨을 미리 사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1년형 삼성 무풍 갤러리 투인원 제품을 사면 엘포인트를 최대 60만 점 제공한다. 삼성 공기청정기와 함께 구매하면 추가로 최대 30만 점을 더 준다.제조사에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을 반납하면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1년형 위니아딤채 웨이브 투인원 에어컨을 사면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스탠드형 제품만 구매하면 최대 1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