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를 찾아라…다음 타자는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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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를 찾아라…다음 타자는 충전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01.25660293.1.jpg)
9일(현지시간) 코웬은 전기차 보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웬은 “전기차 섹터는 이제 성장단계에 진입했다”며 “전기차 침투율이 2020년 4%에서 2030년 30%로 늘어나면서 충전소 설치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지포인트는 2007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다. 지난달 26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가정용과 상업용 전기차 충전 기기를 판매한다. 전기차 충전소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충전소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블링크차징도 추전주로 꼽혔다. 블링크차징은 2009년 설립돼 2018년 2월에 상장됐다. 충전기기만 파는 차지포인트와 다르게 직접 충전소를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 코웬에 따르면 블링크차징은 약 1만1000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