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감염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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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은 직전 주말보다 감소…직전 주말 3일연휴 급증탓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간(3.4∼10)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천799명으로, 일평균 399.9명꼴로 발생했다.
사실상 40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 범위에 재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직전주(2.25∼3.3)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64.7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였다.
특히 지난주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일평균 307.7명이 나와 직전주(284.7명)보다 2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2.1명이다.
중대본은 "최근 환자 감소세가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감염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주말 주민 이동량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 주말(3.6∼7)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3천49만건으로, 직전 주말(2.27∼28) 보다 18.8%(706만건)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3천290만건으로, 직전 주말에 비해 5.9%(207만건) 감소했다.
중대본은 "직전 주말의 경우 3일 연휴(2.27∼3.1)로 인해 이동량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나 2주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간(3.4∼10)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천799명으로, 일평균 399.9명꼴로 발생했다.
사실상 40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 범위에 재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직전주(2.25∼3.3)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64.7명으로,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였다.
특히 지난주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 일평균 307.7명이 나와 직전주(284.7명)보다 2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92.1명이다.
중대본은 "최근 환자 감소세가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봄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감염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주말 주민 이동량은 다소 감소했다.
지난 주말(3.6∼7)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3천49만건으로, 직전 주말(2.27∼28) 보다 18.8%(706만건)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3천290만건으로, 직전 주말에 비해 5.9%(207만건) 감소했다.
중대본은 "직전 주말의 경우 3일 연휴(2.27∼3.1)로 인해 이동량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나 2주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