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주택도시보증공사) '2021년도 사회공헌 STEP-UP 협의회' 개최

이재광 HUG 사장,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 추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회공헌사업 협력기관과 '2021년도 사회공헌 STEP-UP(스텝업) 협의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회공헌 STEP-UP 협의회는 HUG와 협력기관 실무자 간 협의를 통한 현장 중심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추진방향, 대상자 및 공모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전년도 사업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기 위해 19개 협력기관과 분기별 협의회를 실시한다.

HUG는 이번 사회공헌 STEP-UP 협의회를 시작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주거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Value Up(밸류 업)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택도시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과 동참을 확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없는 수요자 중심 사회공헌을 위해 청소년 주택도시금융교육, 자매결연시장 소상공인 물품 구입·기증,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수혜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공사 설립목적에 부합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HUB, 국민을 HUG’라는 비전에 걸맞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