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센터 내부 전경. 
드림센터 내부 전경.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는 비전센터에 이어, 드림센터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센터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다. 기존 여의도에 소재한 비전센터의 인체적용시험 가용능력 대비 70% 수준으로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드림센터를 개설하면서 바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작년 말부터 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전 준비를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해광 대표는 "드림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간의 한계로 지연돼 있던 시험과 신규 수요에 대한 대응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K는 드림센터 설립에 이어, 올 하반기 중국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