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베오비전하모니88형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8K OLED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 88형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65·77형의 4K보다 높은 8K 해상도 모델로 뛰어난 소리와 영상을 하나로 융합했다. 최대 출력은 450W이며, 1인치 트위터 1개, 2.5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 2개, 4인치 미드 레인지/우퍼 1개, 4인치 우퍼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탑재했다. TV를 켜면 스피커가 좌우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이 제품(왼쪽)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