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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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지음
이른바 진보좌파에 대해 “공산주의 붕괴 후 스스로의 이름에 좌파 대신 개혁을 갖다 붙인 뒤 ‘진보개혁’이라며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보수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비전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21세기형 전체주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보가 만들어놓은 ‘보수=악, 진보=선’이라는 거짓 프레임을 부수고, 보수 지식인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백년동안, 28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