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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신규 실업수당 71만건…작년 11월 이후 최저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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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보급·셧다운 완화에 전망치 하회…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힘입어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줄어들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28일∼3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1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4만2천건 줄어 2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이후 4개월 새 가장 적은 수치로 전문가 전망치 72만5천건을 밑돌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414만건으로 전주보다 19만3천건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각종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주(州)가 늘어나면서 고용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텍사스주, 미시시피주, 와이오밍주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실내 식사 및 모임 인원 제한을 최근 대폭 완화했다.

    이런 가운데 미 의회가 1조9천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추가부양 패키지법을 통과시켜 고용시장에 더욱 훈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께 이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업자 발생 규모는 여전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CNBC방송이 지적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팬데믹 이전 최다 기록인 69만5천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2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 중 여전히 1천만명이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상태다.

    미 신규 실업수당 71만건…작년 11월 이후 최저치(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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