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공급대책 중 도심개발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총 500여건에 이르는 민간 컨설팅 및 상담을 했다"며 "이를 토대로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우수 후보지를 선정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5만호 규모의 잔여 신규 공공택지 입지도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거쳐 4월 중 발표토록 하겠다"며 "7월로 예정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도 향후 관련 조사·수사 진행 상황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부동산과의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투기 근절과 재발 방지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