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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보] 신규확진 459명 엿새째 400명대…주말 검사수 감소에도 지속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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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436명-해외 23명…누적 9만5천635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1천669명
    경기 203명-서울 112명-경남 53명-인천 20명-강원 16명-부산 13명 등
    일평균 지역발생 434명, 2.5단계 범위…어제 1만9천619건 검사, 양성률 2.34%
    [3보] 신규확진 459명 엿새째 400명대…주말 검사수 감소에도 지속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지난 9일(446명) 이후 엿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보통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날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그만큼 확산세가 지속 중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연일 3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소규모 모임, 사우나, 직장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 확산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금의 방역 대응 수위를 앞으로 2주 더 유지하기로 하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이달 28일까지 연장했다.

    ◇ 지역발생 436명 중 수도권 326명, 비수도권 110명…수도권이 74.8%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9만5천6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0명)보다 31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째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 하루를 제외하면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5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34명으로, 이미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들어선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8명, 경기 19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26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74.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경북·충북 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각 1명 등 총 110명이다.

    [3보] 신규확진 459명 엿새째 400명대…주말 검사수 감소에도 지속확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 모임, 사우나, 직장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의 목욕탕 관련 사례에서는 전날 오후까지 누적 확진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이 밖에도 ▲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누적 12명) ▲ 용인시 수지구 요양원(11명) ▲ 안산시 단원구 일가족-직장(11명) ▲ 충남 홍성군 금속제조업체(9명) ▲ 경북 구미시 사업장(6명) 등의 신규 감염도 이어졌다.

    ◇ 위중증 환자 현재 105명…전국 15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16명)보다 7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경기(각 4명), 대구·경북·전북(각 2명), 인천·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12명, 경기 203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3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대전·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66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5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9천619건으로, 직전일 3만4천118건보다 1만4천499명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34%(1만9천619명 중 459명)로, 직전일 1.44%(3만4천118명 중 490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06만6천401명 중 9만5천635명)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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