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부진에 일주일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 '재가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 아산공장 재가동 공시
쏘나타 판매 부진에 멈췄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15일 재가동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이날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최근 판매부진에 빠진 쏘나타 재고 관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일 기준 5일간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기간 공장 중단으로 생산하지 않은 대수는 5100여대다.
지난달 말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아산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 이외에도 현대차의 대표 모델 그랜저가 생산되고 있다.
한때 국내 시장에서 '국민차' 위상을 누리던 쏘나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판매량이 32.6% 감소한 6만7440대에 그쳤다. 올해 1~2월 판매량은 누적 7798대로 같은 기간 그랜저 판매량(1만6644대)의 절반 수준에도 미달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차는 이날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최근 판매부진에 빠진 쏘나타 재고 관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일 기준 5일간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해당 기간 공장 중단으로 생산하지 않은 대수는 5100여대다.
지난달 말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아산공장 가동을 멈춘 바 있다. 아산공장에서는 쏘나타 이외에도 현대차의 대표 모델 그랜저가 생산되고 있다.
한때 국내 시장에서 '국민차' 위상을 누리던 쏘나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판매량이 32.6% 감소한 6만7440대에 그쳤다. 올해 1~2월 판매량은 누적 7798대로 같은 기간 그랜저 판매량(1만6644대)의 절반 수준에도 미달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