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시와 5개 구·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합동 조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X역세권 등 7개 개발사업 우선 조사…전·현직 공직자와 가족 대상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신고센터 운영…자진 신고 안 하면 문책 경고
    울산시와 5개 구·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합동 조사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지역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합동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5개 구·군 단체장들과 함께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선 조사 대상은 중구 장현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중구와 울주군에 걸쳐 진행되는 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 남구 야음근린공원 개발, 울주군 울산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북구 농소 민간 임대주택 건설, 강동 민간 임대주택 건설 등 7개 개발사업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다른 사업으로 조사를 확대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자는 시와 구·군 개발업무 담당, 울산도시공사 소속으로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이다.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조사 대상자에게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조사와 대면 확인 등 강도 높은 조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징계 등 자체 처벌, 부패방지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수사 의뢰와 고소·고발, 이익 몰수·추징 등으로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집중 조사와 별도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지역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도 투기 의혹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시와 구·군,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8천300여 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는 최근 10년 이내 개발계획 인허가 사업 중 공모, 사업계획 확정 등의 공개 일자 5년 전부터 부동산 취득 사실을 살핀다.

    역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모두 조사 대상이다.

    신고센터는 공직자 자진 신고와 시민 제보를 받으며, 26일까지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정당한 부동산 취득이라도 자신 신고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공직자를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송철호 시장은 "시민 의혹을 해소하고 위법이 확인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겠다"라면서 "이번 조사를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직 기강을 다시 한번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포토] 외국인 관광객도 “입춘대길”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경기 용인시 보라동 한국민속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르신과 함께 전통 풍습인 입춘첩 붙이기를 하고 있다.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입춘첩에는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글귀를 적어...

    2. 2

      제 발로 배수로 들어간 20대女…길 잃고 헤매다 18시간 만에 구조

      경기 안산시 반달섬의 한 배수로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20대 여성이 18시간 만에 구조됐다.2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18분께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에 있는 한 배수...

    3. 3

      '365만원 돈봉투' 두고 사라졌다…3년째 찾아온 '기부 천사'

      충북 단양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명절 전 나타나 365만원을 기부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3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50대로 추정되는 한 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