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주요 도시인 흘라잉타야에서 지난 14일 벌어진 반(反)군부 쿠데타 시위 참가자들이 부상당한 사람을 이송하고 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하면서 이날 시위 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사망한 시위 참여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