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4건 중 1건, 거짓·과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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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 거짓·과장 광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의 방송 120건을 검사한 결과, 30건(25%)의 방송에 부당한 표시나 광고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사전광고 심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과 서비스 만족도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은 ‘상품 가격과 할인’ ‘상담 편의성’ 등 9개 항목에서 라이브커머스가 더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TV홈쇼핑은 교환·환불 편의성, 배송 서비스 등 2개 항목에서 라이브커머스보다 앞섰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0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개 업체의 방송 120건을 검사한 결과, 30건(25%)의 방송에 부당한 표시나 광고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광고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은 사전광고 심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과 서비스 만족도를 비교했을 때 소비자들은 ‘상품 가격과 할인’ ‘상담 편의성’ 등 9개 항목에서 라이브커머스가 더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TV홈쇼핑은 교환·환불 편의성, 배송 서비스 등 2개 항목에서 라이브커머스보다 앞섰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