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름 앞두고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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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센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필터상태나 리모컨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에 전문가 조치가 필요하다면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시키면 냉매 상태 등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는 △냉매누설 여부, 냉기온도 등 성능점검 △실내기 필터오염 등 위생·청결점검 △전원콘센트 연결상태, 배선연결 등 안전점검 △배수호스 누수여부, 이물 막힘 등 누수점검 △실외기 주변 등 환기점검 등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한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재섭 LG전자 CS한국운영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임시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100여곳에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