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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363명, 이틀째 300명대…사우나 등 일상감염 지속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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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345명·해외 18명…누적 9만6천380명, 사망자 3명 늘어 총 1천678명
    경기 148명-서울 79명-경남 65명-인천 14명-강원 13명-부산·전북 각 7명
    수도권 특별방역강화 대책 발표…어제 4만1천137건 검사, 양성률 0.88%
    신규확진 363명, 이틀째 300명대…사우나 등 일상감염 지속 확산(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보통 주말·휴일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실제 식당·어린이집·병원·사업장 등을 고리로 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지속 중인데다 경남 지역에서는 사우나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이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방역 책임자까지 모두 모이는 확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확대 중대본) 회의를 거쳐 수도권에 적용할 특별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지역발생 345명 중 수도권 235명, 비수도권 110명…수도권이 68.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늘어 누적 9만6천3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2명)보다 19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14일(205명) 2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2.11∼14) 직후 연이은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45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27명으로,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들어선 상태다.

    신규확진 363명, 이틀째 300명대…사우나 등 일상감염 지속 확산(종합)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5명, 경기 14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23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8.1%를 차지했다.

    경남 등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날(78.6%)보다 수도권 비중이 대폭 낮아졌다.

    비수도권은 경남 64명, 강원 12명, 부산·전북 각 6명, 경북·충남 각 4명, 대구·울산·충북 각 3명, 제주 2명, 광주·대전·전남 각 1명 등 총 110명이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사우나, 직장,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 집계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8명으로 늘었다.

    또 거제시에서는 목욕탕과 유흥업소발(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오전까지만 거제시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방역당국은 지역내 사우나와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밖에 ▲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누적 14명) ▲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 관련(16명) ▲ 서울 도봉구 어린이집(10명) ▲ 경기 평택 어린이집(12명)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나왔다.

    ◇ 위중증 환자 4명 늘어 103명…세종 제외 전국 16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12명)보다 6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4명), 경기(2명), 부산·광주·강원·경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3명, 인도·멕시코 각 2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태국·요르단·파키스탄·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네덜란드·미국·브라질·이집트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8명이다.

    신규확진 363명, 이틀째 300명대…사우나 등 일상감염 지속 확산(종합)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9명, 경기 148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4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천67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3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01명 늘어 누적 8만8천255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1명 줄어 총 6천44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712만6천77건으로, 이 가운데 695만1천6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8천4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1천137건으로, 직전일 1만8천539건보다 2만2천598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8%(4만1천137명 중 363명)로, 직전일 2.06%(1만8천539명 중 382명)보다 대폭 하락해 1%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12만6천77명 중 9만6천380명)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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