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루즈,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보이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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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가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보이지(Voyage·보야지)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16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루즈는 실리콘밸리 온라인 교육 회사 유다시티가 설립한 자율주행차 업체 보이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유다시티는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이 창업한 회사다.
크루즈의 이번 인수로 올리버 캐머런 보이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보이지 직원 60여 명은 크루즈에 합류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보이지는 실리콘밸리와 미국 플로리다주 등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루즈는 보이지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캐머런 CEO는 "크루즈는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과 자동차 파트너, 특수 목적 자율주행 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게임을 변화시킬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16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루즈는 실리콘밸리 온라인 교육 회사 유다시티가 설립한 자율주행차 업체 보이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유다시티는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이 창업한 회사다.
크루즈의 이번 인수로 올리버 캐머런 보이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보이지 직원 60여 명은 크루즈에 합류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보이지는 실리콘밸리와 미국 플로리다주 등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루즈는 보이지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캐머런 CEO는 "크루즈는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과 자동차 파트너, 특수 목적 자율주행 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게임을 변화시킬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