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은 신사업 투자를 위해 자사주 일부를 처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NE능률은 자기주식 82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67억원이다.

NE능률 측은 "2017년 11월 에듀챌린지와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새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플랫폼 기업 NE능률은 지난해 종합 국어 학습 시리즈 ‘섹션뽀개기’ 초등 한국사 교재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등을 출간하며 교과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