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노후 열차제어시스템 개량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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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신동~부산역(135.8㎞) 구간에 열차제어시스템(ATP) 공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ATP는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열차의 운행속도가 허용속도 초과 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년)에 따라 2011년 설치된 노후 열차제어시스템을 개량, 내년 말 준공된다.
철도공단은 개량공사를 통해 각 역에 분산돼 있는 지상 신호설비가 한 곳으로 집중돼 열차 안전운행 및 유지보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ATP는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열차의 운행속도가 허용속도 초과 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년)에 따라 2011년 설치된 노후 열차제어시스템을 개량, 내년 말 준공된다.
철도공단은 개량공사를 통해 각 역에 분산돼 있는 지상 신호설비가 한 곳으로 집중돼 열차 안전운행 및 유지보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