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는 16일 낮 12시 팬클럽 티저를 공개했다. 팬클럽 명은 'ultra lyOn'로 팀명 OnlyOneOf에서 가운데 철자를 땄다. 온리원오브의 중심에 팬들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ultra lyOn'은 오는 19일 모집을 시작한다. 본 모집은 4월 22일부터다.
온리원오브는 작은 점으로 시작해 선을 만들고, 면을 완성한다는 세계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면'을 선보이기 앞서 다양한 '선'들을 만들어내며 세포분열하고 있다. 4월 발매 예정인 앨범 'Instinct Part. 1'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한계 없는 도전이 예상된다.
일곱 멤버들은 지난해 '프로듀스드 바이 [ ](Produced by [ ])' Part. 1, 2를 통해 음악적 실험을 이어갔다. 그레이, 보이콜드, 차차말론 등 현존 최고 클래스로 평가 받는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단단한 내공을 쌓았다. 이후 그루비룸, 서사무엘, 배진렬 등이 바통을 이어 받아 온리원오브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온리원오브는 고집스럽게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Instinct Part. 1' 티저가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어떠한 음악으로 돌아올지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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