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16일 하나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 상반기 상장이 목표다. 신규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에이치로보틱스의 대표 제품은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다. 로봇기술 기반의 재활 기기와 원격재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했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