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중 49만원까지 '상승'…"비트코인 열풍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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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49만1000원까지 '터치'
비트코인 6500만원선까지 회복
비트코인 6500만원선까지 회복
카카오가 비트코인 열풍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8000원(1.67%) 오른 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9만1000원까지 터치하면서 50만원 돌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카카오에 대해 업비트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9시30분 기준 655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증권사 김창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23% 가량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 4분기 기준 두나무 지분법 이익은 290억원 수준으로, 현재처럼 가상화폐 열풍이 유지될 시 올해 지분법 이익 1000억원 이상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후 지분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8000원(1.67%) 오른 4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9만1000원까지 터치하면서 50만원 돌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카카오에 대해 업비트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5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9시30분 기준 655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증권사 김창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23% 가량을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 4분기 기준 두나무 지분법 이익은 290억원 수준으로, 현재처럼 가상화폐 열풍이 유지될 시 올해 지분법 이익 1000억원 이상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후 지분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