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18일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다. 부문별 우수상은 미래에셋증권(증권)·하나은행(은행)·미래에셋생명(보험), 최우수 운용사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금융감독원장상)이 수상한다.

한국경제신문사는 근로자의 노후 자산인 퇴직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자는 취지로 2014년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을 제정했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업체인 머서코리아가 주관한다. 퇴직연금 운용과 관리 시스템이 뛰어난 기업이 받는 우수사업장상은 풍산, 한국종합기술, 한국지멘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이 수상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