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빠르게 확산…하루 확진자 4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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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501명으로, 작년 11월 2차 봉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확산세를 잡기 위한 방역 및 제한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더 강력한 조처들이 이번 주말부터 수도 파리를 포함해 일부 지역들에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