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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드디어 출격…프로야구 시범경기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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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구단, 동계 훈련·연습경기 거쳐 마지막 '예비고사'
    추신수 드디어 출격…프로야구 시범경기 20일 개막
    야구 시즌의 도래를 알리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20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엔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다시 찾아온 시범경기는 정규리그 직전 10개 구단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답을 찾아가는 마지막 실전 무대다.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에 가지 않고 국내에서 겨울을 난 10개 구단 선수들은 연습 경기에서 끌어올린 실전 감각을 시범경기에서 더욱 키워갈 참이다.

    출범 4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선 볼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SSG 랜더스가 새 유니폼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화려한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SSG 랜더스 입단과 함께 일약 한국프로야구 최고 연봉(27억원) 선수가 된 추신수(39)는 드디어 경기에 출격한다.

    지난해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 NC 다이노스는 SSG를 창원 안방으로 불러들여 20∼21일 이틀간 대결한다.

    나머지 개막 대진은 kt wiz-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KIA 타이거즈-삼성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LG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편성됐다.

    추신수는 경남 창원에서 KBO리그 비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고향 부산으로 이동해 22∼23일 롯데와 격돌한다.

    부산고 졸업 후 21년 만에 사직구장에 서는 추신수의 감회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추신수의 SSG와 이대호의 롯데는 시범경기 탐색전을 거쳐 인천에서 벌어지는 정규리그 개막 2연전 때 제대로 붙는다.

    2021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새로 잡은 김원형 SSG, 류지현 LG, 홍원기 키움,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남다른 각오로 출발 총성을 기다린다.

    팀당 10경기씩 벌이는 시범경기는 30일 끝난다.

    정규리그는 4월 3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KBO 사무국은 더 안전하게 정규리그를 준비하고자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운영한다.

    시범경기는 대부분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정규리그를 대비한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일부 경기는 오후 6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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