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ed 제로 금리 유지에 상승세…SK바사 '따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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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 유지 전망에 증시 호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99.19390765.1.jpg)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8포인트(1.09%) 오른 3080.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3포인트(0.24%) 상승한 3054.9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42포인트(0.58%) 오른 33,015.3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3000선을 넘은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1.41포인트(0.29%) 오른 3974.12에 장을 마감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1.5%까지 하락했다가 Fed 발표 후 급반등해 53.64포인트(0.40%) 오른 13,525.20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주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내용들이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여전히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한 점 등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60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40억원 매도 우위다.
공모주 청약에서 기록적 흥행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거래 첫날 시초가 대비 3만9000원(30.0%) 오른 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6만5000원)의 2배인 13만원으로 결정됐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0.76%) 상승한 950.9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14%) 오른 945.11로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내린 112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