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불발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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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이 불발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3분 종근당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3.23%) 떨어진 6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종근당도 19.23%의 낙폭을 보였고 종근당홀딩스 또한 어제보다 13.08% 떨어졌다.
앞서 식약처는 종근당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추가 임상 결과를 제출받아 허가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지난 8일 종근당은 나파벨탄의 조건부 허가 및 임상 3상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하면서 1호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에 이어 2호 치료제 타이틀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당초 임상 2상 결과만으로 변경 허가를 받고 추후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지만 허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8일 오전 9시23분 종근당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700원(23.23%) 떨어진 6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종근당도 19.23%의 낙폭을 보였고 종근당홀딩스 또한 어제보다 13.08% 떨어졌다.
앞서 식약처는 종근당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추가 임상 결과를 제출받아 허가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지난 8일 종근당은 나파벨탄의 조건부 허가 및 임상 3상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하면서 1호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에 이어 2호 치료제 타이틀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당초 임상 2상 결과만으로 변경 허가를 받고 추후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지만 허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