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16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올해로 26년째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이다.

한전KPS는 세계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DJSI Korea’ 지수에 16년 연속 편입되면서 공기업으로 유일하게 최장기간 연속으로 선정된 기업 중 한 곳이 되었으며, 특히 국내 ‘상용서비스 및 공급업’ 산업군 내에서 최고 득점을 달성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전사 역량을 집중한 ESG 경영 활동이 있다.

환경(E) 부문으로 △국내‧외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통한 국가 탄소배출 감축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 △온실가스 감축정보 제3자 검증을 통한 정보 신뢰성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S) 부문에서는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인권리스크 대응력 강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노력 등을 인정받았고, 거버넌스(G) 부문으로 △경영진 윤리리더십 강화를 통한 윤리경영 활동 고도화 △ESG 경영공시 확대 등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PS는 공기업으로서 환경‧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상장사로서 투명성 및 수익성 등을 제고하여 국민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올해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 3년 연속 수상,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ESG기준원 평가결과 3년 연속 A등급 획득,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7년 연속 AA등급 획득 등 우수한 ESG 대외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