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도 결식 어르신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진행
SK렌터카는 SK핀크스, 제주도청 등과 제주도 내 결식 어르신을 돕기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한끼 나눔 온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SK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SK렌터카는 SK핀크스,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총 1억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무료급식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제주도 노인복지관에 차량을 무상 임대해주고 렌털 비용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뱅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SK렌터카는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삼다수 6만병, 감귤 80t 등 특산물을 구매했다. 이달 25일부터는 제주도 내 마스크 제조사에서 구입한 총 8만5000개의 마스크를 SK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결식 어르신께 도움을 드리고자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