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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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21일간 누적 접종자는 65만947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9일 0시 기준 백신 추가 접종자가 1만750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21일간 우선 접종 대상자 79만8561명의 82.6%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1.27% 수준이다.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은 60만8098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5만1377명이다.

전날 하루 접종자 1만7501명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의 접종자 수가 30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3002명 △인천 1714명 △부산 1349명 △충북 1142명 △대전 1082명 △경북 849명 △대구 768명 △울산 724명 △경남 629명 △제주 624명 △강원 548명 △전남 539, △전북 471명 △충남 394명 △광주 382명 △세종 198명 순이었다.

현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다음 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