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붙이는 선거홍보물, 기획안은 보라색이었는데 아무리 봐도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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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컨설팅 전문가 출신 허은아 "민주당 연상시키는 색상" 지적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인 허은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아무리 봐도 '여당 색'인 선관위 홍보물, 선관위는 즉시 수정하라"며 이같이 적었다.
허은아 의원은 선관위가 국회에 보고한 최초 기획안은 보라색 계열(색상코드 #582E90)이었지만, 실제 출력되고 택시에 부착돼 언론에 공개된 홍보물의 색상 코드는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색 계열(#3950C4)이라고 주장했다.

허은아 의원은 "블로그의 색상이 핑크색이라 우리당을 연상하게 한다는 민원 6건에 블로그 색상을 교체했고,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선거 홍보 영상에 핑크색 장미를 들고 있다는 민원 4건에 해당 영상을 흑백으로 처리했다"며 선관위가 여당 편향적이라고 주장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