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약속한 보편적 재난위로금은 결국 서울시민이 낸 세금"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19일 SNS에 "세금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위로금은 ▲지역 소상공인 경제에 기여 ▲블록체인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서울을 경제의 허브로 만들어 행정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헌법 23조에 근거한 손실보상제도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맞춤형 지원과 보편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모든 서울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이제 19일 남았다"며 "박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저 또한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