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취업 지원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계명대 취업지원 대면 프로그램 운영 확대
계명대는 지난 17일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진로설계를 위한 스와트(SWOT) 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에 참석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해 2시간씩 2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비대면 프로그램보다 집중도가 높고 궁금증을 즉각 해결할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

계명대는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취업 지원을 위한 대면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달에만 약 1천500여명을 상대로 36차례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유형도 다양하게 할 예정이다.

이성용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대면 프로그램 비중을 늘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