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미얀마 사태 논의 위해 아세안 정상회담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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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위기 논의할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타진할 것"

19일(현지시간) 조코위 대통령은 화상 성명을 통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신속히 회담을 열어 미얀마 위기를 논의할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화상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포함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미얀마의 쿠데타 발생 초기부터 우려를 표명하고 아세안 차원의 해결을 촉구했지만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은 '내정 간섭 불가' 원칙을 내세우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