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주한미군 1명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장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9일 밝혔다.

확진자는 증상 발현으로 전날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됐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가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9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