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사태 21일까지만 유지하고 해제하기로 결정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 연속 1천명 넘어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전면 해제를 결정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1천명을 넘었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64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5만4천94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3명 증가해 8천811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1천명을 넘었으며 일주일 전과 비교한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이런 가운데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21일까지만 유지하고 해제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