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처인구의 한 대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처인구 대학교서 교직원·학생 9명 감염…본관 건물 폐쇄
지난 18일 교직원 A씨가 확진된 이후 접촉자 6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19일 교직원 1명, 20일 교직원 4명·학생 및 조교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사무실이 있는 대학 본관 건물이 폐쇄되고 다음 달 1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교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초 확진된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