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1플러스가 스마트폰 카메라 평가기관의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포럼에 따르면 갤럭시S21플러스 5G는 총점 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소수점의 근소한 점수차로 2위에 올랐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울트라가 각각 64점, 63점으로 뒤를 이었다. 5위는 화웨이 P40프로였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울트라는 아직 평가 점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 아이폰12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2프로맥스가 총점 61점으로 10위였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미니는 각각 16위, 17위에 그쳤다.

VCX포럼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평가를 위한 비영리 단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