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 마디로 ‘나쁜남자’가 매력적이다. 여기서 ‘나쁜남자’란 본성이 나쁜게 아니라 여자들의 의도대로 따라오지 않는 ‘줏대있는 남자’를 말한다. 내 맘대로 되지 않기에 ‘나쁘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인데 이는 지극히 여성위주로 해석된 표현이다. 반면 ‘착한 남자’들은 내 의도대로 움직여 주는 사람으로 뭐든 다해주려고 노력한다. 다해 줄 수 있기에 긴장감이 없고 긴장감이 없기에 계속 만나는데 지루함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연애의 감정이 쉽게 사그러지지 않는 그리고 내 맘대로 안되는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여자들은 스스로의 주관을 갖고 자신과 남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있는 남자’에게 끌린다.
어떤 남자는 식사하러 가는 것도 혼자 결정하지 못하고 여자에게 모든 것을 묻고 허락(?) 받으려 한다. 물론 여성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주는 것은 매너있는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여자들은 일상적인 것까지 생각하고 신경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상대가 알아서 결정하고 끌고 가길 바란다.
그들의 속마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차리고 그 음식을 맛깔나게 잘하는 식당을 조사해서 그곳으로 무작정 데려가는 남자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여자들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문가이면서도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가 그렇고, <결혼도 못하는 남자>의 재희가 그렇다.
2명의 공통점은 자신 이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도도하면서 탁월한 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 극중에서 그들은 자칫 재수없을 정도로 자신 이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고난 천재보다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혼자서도 충분히 완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철저하게 독신을 고집한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시간을 뺏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관계가 작은 일들로 쉽게 틀어지고 오해를 사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관계엔 잼병이다. 관계형성에 필요한 시간마저 자신의 실력 키우기에 전념하고, 스스로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이다. 비록 전문가로서 점수는 더할 나위없이 높지만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하는데는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속으로는 여린 순수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한번 정을 주기 시작한 사람들에는 자신보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는 ‘건우’와 ‘두루미’ 그리고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합창단원들에 대해 커지는 마음을 거부하지 못했다. <결혼도 못하는 남자>의 ‘재희’는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된 여의사’문정’으로 부터 열려진 마음의 문은 강아지 ‘상구’에게까지 미친다.
결국 마음의 문을 연 그들은 한없이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자신들을 거부하다가 인정하게 된다. 다소 소통에 문외한이었지만 순수했기 때문에 ‘재수없이 자기 아는체하고 자신만 최고라는 꼰대’가 아니라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전문가’로 느껴졌던 것이다.
(바빠지고 각박해 지면서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들의 마음이 흐르는 곳은 편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진심을 담은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사실 ‘나쁜남자’는 여자에게만 호감가는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호감을 준다.
– 자신의 주관을 갖고 있는 주도적인 사람.
– 남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사람.
– 월등한 실력을 갖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
– 순수하게 상대를 대할 줄 하는 따뜻함을 가진 사람.
이런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렇다면 나의 매력점수는 어느정도일까?
위의 네가지 질문에 각각 점수를 매겨보자. 최고 점수는 10점이다. 이젠 그 점수들을 곱하면 몇점이 나오는가?
만(10,000)점이 나와야 하는데 과연 당신은 매력점수는 몇점인가?
※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여자들은 스스로의 주관을 갖고 자신과 남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있는 남자’에게 끌린다.
어떤 남자는 식사하러 가는 것도 혼자 결정하지 못하고 여자에게 모든 것을 묻고 허락(?) 받으려 한다. 물론 여성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주는 것은 매너있는 행동으로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여자들은 일상적인 것까지 생각하고 신경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차라리 상대가 알아서 결정하고 끌고 가길 바란다.
그들의 속마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차리고 그 음식을 맛깔나게 잘하는 식당을 조사해서 그곳으로 무작정 데려가는 남자의 리더십을 기대한다.
여자들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문가이면서도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가 그렇고, <결혼도 못하는 남자>의 재희가 그렇다.
2명의 공통점은 자신 이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을 정도로 도도하면서 탁월한 전문가들이라는 점이다. 극중에서 그들은 자칫 재수없을 정도로 자신 이외에는 남을 인정하지 않는다. 타고난 천재보다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만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혼자서도 충분히 완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철저하게 독신을 고집한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시간을 뺏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관계가 작은 일들로 쉽게 틀어지고 오해를 사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관계엔 잼병이다. 관계형성에 필요한 시간마저 자신의 실력 키우기에 전념하고, 스스로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이다. 비록 전문가로서 점수는 더할 나위없이 높지만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하는데는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겉으로는 쌀쌀맞지만 속으로는 여린 순수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한번 정을 주기 시작한 사람들에는 자신보다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는 ‘건우’와 ‘두루미’ 그리고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합창단원들에 대해 커지는 마음을 거부하지 못했다. <결혼도 못하는 남자>의 ‘재희’는 우연한 인연으로 알게된 여의사’문정’으로 부터 열려진 마음의 문은 강아지 ‘상구’에게까지 미친다.
결국 마음의 문을 연 그들은 한없이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자신들을 거부하다가 인정하게 된다. 다소 소통에 문외한이었지만 순수했기 때문에 ‘재수없이 자기 아는체하고 자신만 최고라는 꼰대’가 아니라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순수하면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전문가’로 느껴졌던 것이다.
(바빠지고 각박해 지면서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들의 마음이 흐르는 곳은 편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진심을 담은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사실 ‘나쁜남자’는 여자에게만 호감가는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호감을 준다.
– 자신의 주관을 갖고 있는 주도적인 사람.
– 남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사람.
– 월등한 실력을 갖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
– 순수하게 상대를 대할 줄 하는 따뜻함을 가진 사람.
이런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렇다면 나의 매력점수는 어느정도일까?
위의 네가지 질문에 각각 점수를 매겨보자. 최고 점수는 10점이다. 이젠 그 점수들을 곱하면 몇점이 나오는가?
만(10,000)점이 나와야 하는데 과연 당신은 매력점수는 몇점인가?
※ <칼럼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새로운 칼럼을 무료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