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충분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자본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개인의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돈을 투자하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계획을 세워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24시간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그 시간을 투자할 대상을 찾고, 시간을 할당할 수 있다. 예산을 늘릴 수는 없지만 가장 효과적인 투자 대상을 선정을 하고 우리의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을 하여서 집중적인 지출을 할 필요가 있다.

내 시간의 CEO가 되어보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란 자원을 아끼고 계획적으로 사용하여 성공해 보자.



바쁘다. 시간이 없다.

우리가 하는 많은 핑계 중 하나다. 정말 바쁠까? 정말 시간이 없을까? 시간부족을 느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자신의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시간부족 현상’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정말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은 뭐라고 얘기할까? 아마도 정말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들이 바쁘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바쁘다”는 말은 왜 나오게 될까? 일본의식개혁 행동혁신 최고권위자인 ‘야마가타 다쿠야(山形琢也) 선생’은 무능한 직원이나 실력없는 간부가 얘기하는 말이라고 한다. 물론 아니라고 강한 부정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사람들이 피로해지는 이유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일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고 한다. 이는 하루 종일 바쁘게 활동한 날은 흡족한 느낌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영국 철학자이며 정치사상가인 ‘홉스’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 때문이다”고 한다.


물론 정말 바쁠 수 있다. 정말 바쁘다면 왜 바쁜지 파악해 봐야 한다.

가정에서 가계부를 쓰고, 운전자가 차계부를 쓰는 이유는 정확한 분석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왜 일이 많은지?’, ‘어떤 일이 많은지?’, ‘그 일을 하는데 얼마나 소요되는지?’, ‘누구랑 같이 하면 빨리 끝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맡은 일부터 검토하기 보다는, 목적달성을 하기 위한 시간을 먼저 고려한다’고 한다.

이 말의 뜻은 그 일이 얼마나 소요되는지를 알고 있고, 내 시간이 비어있는지를 알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분석해 보자. 출근시간과 업무시간, 대인관계에 사용되는 시간과 수면시간 등을 확인해 보면 의외로 시간과 시간사이에는 자신도 모르게 사라지는 자투리 시간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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