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 내 마음
가슴이 시린 사람들이여

발길이 쓸쓸한 사람들이여

나는 아노니

그대들의 가슴은 시방

이 꽃 같더이다

이 세상 어느 곳 언제라도

또 나처럼 쓸쓸하고 시린 사람이 있을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