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물 쓰레기 95% 이상 감소
GS25는 '순풍가'와 손잡고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간 GS25 직영점에서 소멸식 처리기를 테스트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95% 이상 줄고 처리 비용은 L당 약 100원에서 약 55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음식물의 수분만 줄이는 건조식이나 음폐수가 발생하는 분쇄식과 달리 소멸식은 음식물 쓰레기 부피가 최대 99%까지 줄어든다.
김명종 GS리테일 신사업추진실장은 "미래세대에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